요트 타고 회의를?… 에쎄가든 ‘요트 컨벤션 사업’ 눈길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 앞바다에서 요트를 즐기며 회의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에쎄가든은 바다 위를 달리는 크루즈요트에서 소규모 회의, 바이어 미팅, 이색 이벤트 등 맞춤형 컨벤션을 진행할 수 있는 ‘요트 컨벤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은 그 동안 고가로 인식됐던 크루즈 요트 회원권을 요트 사업의 대중화를 위해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분양하고 있으며, 그 사업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요트 컨벤션이다.

이를 위해 마련한 요트는 가로 18m, 폭 5m 크기의 중대형 럭셔리 요트인 아지무트58로, 내부에는 인터넷 장비와 소형 회의실 등이 설치돼 있어, 회의나 미팅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용묵 ㈜에쎄가든 대표는 “이번 요트회원권 분양은 요트의 대중화라는 기치 아래 부산이 가진 최대의 자산인 바다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더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은 기업들을 위한 요트 컨벤션 서비스 이외에도 일반인들을 위한 3년 유지 550만원대 초저가 요트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요트 이용 시 제트스키나 바나나보트 등도 함께 이용 가능하고, 인근의 레저·문화 서비스와 콘도나 호텔 등의 숙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 회원권도 제공한다.

또한 회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신탁회사를 통해 예탁금을 관리하고, 회원권 계약 시 기명 등기로 분양받을 수 있다.

한편 ㈜에쎄가든은 요트를 주로 이용하는 시기가 여름휴가와 부산 국제영화제, 광안리 불꽃축제 등의 이벤트 기간임을 고려해, 현재 계약하는 회원들에게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꾸란은 하늘에 있는 창조되지 않은 영원하신 알라의 말씀이 서판에 있는 그대로 무함마드…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