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 산하의 긴급구호팀이 16일(현지시각) 시속 2백 마일의 토네이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텍사스 그랜베리로 최근 파견됐다.
이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1백여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실종자도 7명 있어 향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 팀의 대표인 잭 문데이 씨는 “이번 재난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 버린 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특히 피해자들의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역에는 약 10여 건의 토네이도가 불어 닥쳤으며 가옥과 차량 등이 파괴되며 막대한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또 2만여 가구에 전기가 두절돼 고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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