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부터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시작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예수전도단, 라마단 기간 맞춰 기도 요청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 책자 표지. ⓒ예수전도단 제공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 책자 표지. ⓒ예수전도단 제공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이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은 본래 1992년 중동 지역 그리스도인 지도자 모임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무슬림 세계를 위한 기도에 더 많은 그리스도인을 동참하게 하는 일이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임을 깨닫고, 이슬람의 라마단 금식월 기간에 기도 운동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라마단이란 이슬람 음력에서 9월의 명칭으로, 이 기간 동안 낮에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금식하는 것이 무슬림들의 의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기간에 오히려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이슬람 세계가 변화되도록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를 진행하는 것이다.

라마단 금식월 기간에 진행되어야 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1년에 한 번 특정기간 동안 무슬림을 위해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둘째, 무슬림의 특별한 종교 행사 기간에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이 임하도록 간구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 기도 운동이 무슬림의 금식과 기도 관습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다. 예수전도단 측은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슬람식 사고와 신학과 종교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 ‘30일 기도운동’은 무슬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무슬림을 겸손과 사랑의 마음, 존중과 섬김의 자세로 대할 것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20여 도시에 있는 예수전도단에서 기도책자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 책자가 발간된 지 2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기도 하다. 올해 기도책자는 ‘지난 20년 동안의 변화, 기도운동의 목표와 아랍의 봄, 그리고 2년 후’의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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