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론·9
김영진 시인(성서원 대표) 作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의 차이다
창조주 하나님께 대하여 피조물인 사람이
영원토록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할 이유다
또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타락한 존재다
바로 이것이 죄와 죽음의 덫에 빠진 사람이
구원자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야 할 이유다
그대로 두면 인간은 무지와 죄악 가운데서
혼란과 갈등만을 겪다가 죽을 수밖에 없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독생자가 오신 이유로
용서와 화목으로 이끄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피조물로서 타락한 인간 아담은 첫 번째 아담
구원자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는 두 번째 아담
우리는 첫 번째 아담의 후예로 살 것이 아니라
두 번째 아담의 후예로 살아야 영생할 수 있다
※우리는 아담에 대해 알아야 한다. 히브리어 아담은 ‘사람’이란 뜻이지만, 거기에 첫 번째 아담이 있고, 두 번째 아담이 있다. 첫 번째 아담은 인류의 시조 아담이고, 두 번째 아담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받아들임으로써 두 번째 아담의 후예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