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론·10
김영진 시인(성서원 대표) 作
태어날 때, 인간은 누구나 죄인으로 태어난다
죄인은 필히 죽는 것, 인간은 영영 죽어야 할까
처음부터 하나님의 풍성한 은총과 긍휼이 있었다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다
아무리 궁리해도 죄인 스스로는 구원의 길이 없다
그런 일말의 가능성조차 인간 안에는 절대로 없다
죄악의 늪에 빠진 인간은 혼자 헤쳐 나올 수 없고
위로부터 오신 예수만이 죄인을 건져낼 수 있다
죄인은 용서와 구원의 자리를 찾아 나가야 하는데
온 땅을 뒤져도 세상에 또 다른 길이 달리 없다
오직 죄 없는 그리스도를 믿는 길밖에 달리 없다
죄에 물든 죄인은 스스로 깨끗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를
성령의 도움으로 바로 믿고 마음속에 영접해야만
사람이 비로소 죄악을 벗고 구원에 이를 수 있는데
그런 구원의 열쇠는 오직 하나님이 쥐고 계신다
※죄로 오염된 인간이 스스로 깨끗해질 수 없고, 죄의 늪에 빠진 인간이 혼자 빠져나올 수 없다. 다만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구원자를 소망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구원자는 있는가? 있다! 위로부터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다. 그분은 죄 없는 분으로서, 죄인 된 인간을 그 죄악의 늪에서 능히 건져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