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론·1
김영진 시인(성서원 대표) 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란 뜻의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헬라어, 히브리어로는 ‘메시아’다
그분은 죄악의 늪에 빠져 죽어가는 인간들에게
구원과 영생의 길을 열어주는 놀라운 일을 한다
그 일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만이 하신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만이 그리스도가 되고
온 인류의 구세주, 온 세상의 희망이 된다
본래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의 구원을 위해 육신을 입고 오신 분
세상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음으로써
이 땅에서 아가페의 사랑을 몸소 일구셨다
생과 사의 길목에서 떨고 있는 인류 위해
기꺼이 고통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지시므로
온 인류의 속죄양이 된 예수 그리스도는
그 놀라운 사랑으로 우리의 구세주 되셨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학은 ‘기독론’으로 집약된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보여준다. 본래 그분은 하나님과 본체이신 ‘성자 하나님’이시지만, 인류의 구원을 위해 기꺼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인류의 죄짐을 대신 짊어지심으로써 아가페의 사랑을 보여주셨다. 실로 그분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