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론·3
김영진 시인(성서원 대표) 作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무슨 사명을 위해 기름 부음을 받았을까
죄의 늪에 빠진 인류 구원의 사명을 위해
속죄양이 되시려고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
그리스도 예수는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
또한 메시아 예수는 우리의 영원한 속죄양
대제사장이신 예수는 스스로 속죄양 되어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 죽음을 죽으셨다
메시아의 모습은 하나님의 계시로 나타났고
메시아의 사명은 십자가 위에서 실현되었다
십자가 위의 메시아는 영원한 속죄양 예수
그 예수를 믿음으로 바라볼 때 구원 얻는다
실로 그분의 고난은 우리를 위한 고난이요
그분의 슬픔은 죄인들을 위한 슬픔이었다
희생양 되신 그리스도의 그 십자가 고난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증표다
※기름 부음 받으신 그리스도의 사명은 죄악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고, 그 사명은 그리스도가 스스로 희생양이 되어 십자가 고난을 받으셨을 때 비로소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 달리신 메시아 예수의 그 고난은 우리 죄인들을 위한 값진 고난으로서, 실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의 증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