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로마서(176)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백판기 목사
▲백판기 목사

15.If your brother is distressed because of what you eat, you are no longer acting in love. Do not by your eating destroy your brother for whom Christ died.

·If your brother is distressed : 만일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because of what you eat : 식물을 인하여
·, you are no longer acting in love. :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Do not by your eating destroy :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your brother for whom Christ died. :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중요한 단어, 숙어
distress 근심, 고난, 고민, is distressed : 스트레스를 받는다. no longer~ : 더 이상 ~이 아니다. destroy 죽이다, ~의 목숨을 빼앗다, 멸망시키다. 파괴하다, 소멸하다, 무효로하다.

because of what you eat : 네가 먹는 것 때문에, 네가 먹는 것으로 인해
by your eating : 네 식물로, 네가 먹는 것으로 
your brother for whom Christ died. : Christ died for your brother : 그리스도께서 너희(우리) 형제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

그리스도인 형제를 “망친다”는 말은 그를 지옥으로 보낸다는 뜻이 아니라 그 사람과 다른 그리스도인들 간의 교제를 훼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그의 그리스도와의 교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우리가 어떤 특정한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다른 형제가 깜짝 놀라 우리에게 화를 벌컥 내게 되었다고 할 때, 우리는 그를 망친 격이 된다.

카톨릭 신자들은 금요일에 생선이나 고기를 먹지 말도록 카톨릭 교회나 학교에서 배웠다. 레위기 11장에서는 율법이 인정하지 않는 음식물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들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롬 14:20-20 식물을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그러나 성숙하지 못한 어떤 신자들은 여전히 그들의 생활 속에서 이것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바울은 성숙한 형제들이 이와 같은 음식들과 포도주를 삼가 성숙하지 못한 형제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8:8-13
8 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족함이 없으리라 
9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0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13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8.But food does not bring us near to God; we are no worse if we do not eat, and no better if we do.
9.Be careful, however, that the exercise of your freedom does not become a stumbling block to the weak.
10.For if anyone with a weak conscience sees you who have this knowledge eating in an idol's temple, won't he be emboldened to eat what has been sacrificed to idols?
11.So this weak brother, for whom Christ died, is destroyed by your knowledge.
12.When you sin against your brothers in this way and wound their weak conscience, you sin against Christ.
13.Therefore, if what I eat causes my brother to fall into sin, I will never eat meat again, so that I will not cause him to fall.

에베소서 5:1,2
1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1.Be imitators of God, therefore, as dearly loved children
2.and live a life of love, just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해석
만일 식물을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16.Do not allow what you consider good to be spoken of as evil.

·Do not allow what you consider good :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않게 하라
·to be spoken of as evil. : 비방을 받지

▶중요한 단어, 숙어
consider 생각하다. “what you consider good : 너희의 선한 것,” 이 말은 ‘너희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
allow 목적어 to 동사~ : 목적어로 하여금 ~할 것으로 허락하다. be spoken of as~ : ~라고 언급되다. to be spoken of as evil 악으로 언급되는

“Do not allow what you consider good to be spoken of as evil.” :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너희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악한 것으로 언급되어지게 허락하지 말라. 
이 말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제자,천국 백성이 된 자로서의 본분에 걸맞게 살라는 말입니다.

앞에서 이미 언급한 것처럼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행동 지침들 중 한 가지를 제시한다. 성경 말씀에 비추어 근거가 떳떳하고 기준이 올바르며 동기가 순수하고 목표가 정당하다면 아무도 우리가 행하는 일을 비방하지 못할 것인즉,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 옳은 일을 하되, 그 일이 옳기 때문에 아무도 감히 우리를 정당하게 욕하지 못할 그런 일을 우리는 해야 할 것이다. 그런즉 우리가 하는 일을 누가 비방하더라도 절대로 자신들의 비방을 정당화시킬 수는 없는 그런 일을 우리는 해야 한다는 것이 이 구절 말씀의 요체다.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받지 않게 하라”는 말씀은 “그러므로 너희는 누가 비방하더라도 그 비방이 정당한 비방일 수가 없는 그런 선한 일을 하라”는 뜻인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이 선하고 옳은 한, 그들이 뭐라고 비방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들의 손을 들어주지는 않으신다. 정당한 비방이 않는 한 그들의 비방은 무고요, 거짓 고소이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가 비록 옳은 일을 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진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것보다 열성이 앞서는 것은 주의할 일이다. 이것은 특히 갓 구원받은 사람의 경우에 그러하다. 갓 구원받은 사람은 거듭난 사람답게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열성이 앞서기가 쉽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한 알고 있는 지식이 형편없이 빈약해서 그야말로 젖먹이에 불과하다. 아는 것도 없으면서 열성부터 내는 것은 경거망동하기 쉬워 매우 위험하다. 지식이 없으면 열성도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진리로 양육되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감에 따라 진리의 지식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오히려 사람이 침착해지고 냉철해지는 법이다. 오히려 구원받은 지 얼마 안되어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오히려 열성을 내며 자칫 경거망동하는 수가 많다. 그러므로 처음 구원받은 사람은 가급적 행동을 자제하고 언행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고린도전서 10:27-33
27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29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30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예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다 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29) 내가 여기에서 양심이라고 말하는 것은, 내 양심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심입니다.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의 비판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고전 10:30) 내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면, 내가 감사하는 그 음식 때문에 비방을 받을 까닭이 어디에 있습니까?
(고전 10:31)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27.If some unbeliever invites you to a meal and you want to go, eat whatever is put before you without raising questions of conscience.
28.But if anyone says to you, "This has been offered in sacrifice," then do not eat it, both for the sake of the man who told you and for conscience' sake--
29.the other man's conscience, I mean, not yours. For why should my freedom be judged by another's conscience?
30.If I take part in the meal with thankfulness, why am I denounced because of something I thank God for?
31.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
32.Do not cause anyone to stumble, whether Jews, Greeks or the church of God--
33.even as I try to please everybody in every way. For I am not seeking my own good but the good of many, so that they may be saved.

▶해석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