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1
김영진 시인(성서원 대표) 作
하나님은 인간에게 계시하시는 분
드러낸다는 계시인 ‘아포칼립시스’는
덮개를 제거하여 감춘 것을 드러내어
인간의 역사 속에서 섭리하신다
계시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가 있는데
모든 이에게 개방된 것은 일반적 계시
구원의 섭리에 대한 것은 특별한 계시
그러므로 성경은 특별 계시다
일반 계시는 자연적으로 전달되고
특별 계시는 초자연적으로 전달된다
음성으로, 꿈으로, 환상으로, 이적으로
직접 나타나는 신현(神顯)으로 전달된다
하나님 스스로 드러내시는 계시가 아니면
인간은 하나님을 알 수도 찾을 수도 없다
기독교의 신은 인간이 만든 신이 아니고
하나님이 친히 드러내 보이신 계시다
*기독교는 인간 스스로가 만든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다. 그 신은 인간이 연구해서 찾은 신도 아니다. 스스로가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 하나님을 믿는 종교다. 그래서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이며, 기독교의 하나님은 곧 계시자다. 인간은 스스로를 계시하신 계시자(啓示者) 하나님을 오직 믿음으로 믿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