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창조론자, 실물 크기 ‘노아의 방주’ 완성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홍수로 물에 잠긴 꿈 꾼 뒤 3년에 걸쳐 작업

▲실물 크기로 제작된 ‘노아의 방주’. ⓒCeinturion
▲실물 크기로 제작된 ‘노아의 방주’. ⓒCeinturion

네덜란드의 한 창조론자가 실물 크기의 ‘노아의 방주’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요한 휘버(Johan Huibers)는 네덜란드가 홍수로 인해 물에 잠기는 악몽을 꾼 이후, 성경에 기록된 치수를 따라 노아의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방주를 다 완성하는 데는 3년의 시간과 수백만 달러의 비용, 약 14,000 그루의 나무가 들어갔다. 그는 마침내 2012년 방주를 다 완성하고 관광객들에게 이를 공개했다.

이 방주는 길이 약 137m, 넓이 약 23m에 3층으로 지어졌으며, 약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3,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노아의 방주’ 내부 모습. ⓒ방송화면 캡쳐
▲‘노아의 방주’ 내부 모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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