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론·8
성령은 예수 탄생의 주관자
본체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어떻게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나
오직 성령의 주관으로 가능하였다
요셉과 정혼한 동정녀 마리아는
처녀로서 어떻게 예수를 잉태하였나
성령이 그녀에게 충만히 임하셨으므로
마리아의 예수 잉태는 성령으로 되었다
동정녀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
그는 일찍부터 예언된 ‘여자의 후손’으로
죄와 상관없이 태어난 신이요, 사람
이 이적을 주관하신 분은 성령이시다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선재설이 인정되고
사람이지만 신적 본성이 유지되면서
죄를 이기는 메시아 사역을 완수하였다
※기독교 역사상 예수의 성령 잉태를 부인하는 이단 사상이 많았다. 그들은 예수의 양자설(養子說)이나 가현설(假現說)을 주장하였다. 예수의 하나님 됨, 혹은 사람 됨을 부인하는 사상으로, 예수가 온전한 하나님이요 온전한 사람임을 믿지 못한다. 그 까닭은 성령이 예수 잉태를 주관하였다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