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외식계열이 운영하는 미스터탄둘, 안정적 시스템과 물류지원 장점
화덕에 통째로 구운 꼬치구이를 내세운 외식프랜차이즈 ‘미스터탄둘(대표 권광수)’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동종업계 대비 우월한 프랜차이즈 창업 성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 1분기까지 방배, 역삼, 오리, 거제점 등 전국에 4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던 미스터탄둘은 2분기 들어 가맹계약에 탄력을 받으며 파죽지세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5월 현재까지 계약 완료된 점포는 광명 철산점, 마산 합성점, 대전 관저점, 창원 상남점 등 총 4곳. 여기에 대전 둔산점, 대전 유성점, 세종시점, 안양 평촌점, 안양 인덕원점까지 5곳의 점포개발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불경기의 그늘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는 데에는 미스터탄둘의 독특한 아이템이 기여한 바크다. 쇠꼬치에 꽂혀 나오는 삼겹살, 한우, 닭고기, 해물 등의 메뉴는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욱이 인도에서 사용되는 점토 형식의 오븐인 탄두르가 설치돼 재미 요소를 극대화함으로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400도의 화덕에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육질을 자랑하는 꼬치구이 외에도 톡톡 튀는 이색 메뉴를 연달아 출시함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대명그룹의 외식계열사 대명라이프웨이가 론칭, 탄탄한 자본력을 갖췄다는 점도 미스터탄둘이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의 기린아로 주목 받기에 충분하다. 오랜 시간 시장조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쳤기에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가 잘 맞아 떨어졌고, 탄탄한 자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맹점 리스크를 최소화 한 사업 지원이 가능했다는 게 본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아이템에 대한 전문성에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 체계적인 교육 매뉴얼과 퀄리티가 뛰어난 우수 식자재, 합리적인 마진 구조 등도 예비 창업자들의 호감도를 높이는 요소.
미스터탄둘 김현철 부문장은 “지난 3월 생생정보통 방송을 통해 ‘탄두르’와 ‘꼬치’라는 컨셉이 생생하게 화면으로 전해진 덕에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창업 문의가 잇따랐다” 며 “브랜드 정체성이 명확하고 대기업에서 운영한다는 신뢰도 측면에서 유망창업으로 조명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신메뉴 개발 및 브랜드 홍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탄둘에 관한 창업문의는 홈페이지(www.mrtandull.com)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