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5
고대 히브리의 한 시인이 노래하였다
“주님은 주무시지 않고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모든 악에서부터 이스라엘을 보호하셨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구원하셨다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 성읍을 포위할 때
성 안에는 양식이 떨어져 먹을 게 없어
굶주린 나병 환자 넷이 죽기를 각오하고
아람 진영에 갔는데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아람 군사들은 도망가고 사방 먹을 것들
그들은 실컷 먹은 후 그 소식을 알렸다
굶주려 죽었다고 생각한 이스라엘에게
현실적 구원의 길이 활짝 열린 것이다
나병 환자들이 전해준 구원의 소식
그것은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총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이스라엘을 지키신
하나님의 크고도 아름다운 구원의 이야기다
*이스라엘에게 임한 모든 구원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사역이다. 잠시도 졸거나 주무시지 않고, 항상 그 백성을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전능자 하나님의 크고도 놀라운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포위한 아람 군대를 모조리 쫓아내신 후, 나병 환자 넷을 통해 사마리아 성읍 주민을 살리신 그 일은 하나의 좋은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