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7
“하나님,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나의 활도 칼도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니
오직 주께서 우리를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케 하셨나이다”
시편의 구원시들은 이처럼 생생하고 활기차게
하나님의 크신 구원을 소리 높여 찬양한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이 크시기에
시편 시인들은 구원을 주제로 삼아 노래했다
약할 땐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고
절망할 땐 소망과 위로 되시는 하나님의 구원
예언자들의 기도나 랍비들의 교훈도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외쳤다
오직 사랑만이 인간 구원을 완성하신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런 사랑을 실현하신다
우리를 구원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노래하자
뜨거운 사랑의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자
*첫 부분에 인용한 시는 시편 44장 중 일부다. 150편으로 구성된 시편의 시들을 읽으면 구구절절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한다. 곳곳에서 감동적인 시어들이 넘쳐난다. 죄와 사망에 빠진 인간들을 밝은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