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장로의 ‘시로 쓴 조직신학’] 56. 교회와 목사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교회론·4

▲김영진 장로(성서원 대표).
▲김영진 장로(성서원 대표).

교회는 복음을 위한 일꾼이 있어야 하는데
그 중심 일꾼은 설교 선포를 맡은 목사다
특별히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종은
은혜와 사랑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일꾼이다

교회는 신앙 공동체의 양육과 성장을 위해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가 있다
목사는 특별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교회 전문가로서 주의 일을 한다

목사는 존 웨슬리의 가르침대로
설교와 이사와 죽을 준비를 하고
기도로 무장하고 말씀을 선포하며
사랑으로 양 떼를 돌보아야 한다

목사는 큰 목자인 예수를 본받아
양 떼를 위해 목숨까지 버릴 각오를 한다
“내 양떼를 먹이라”는 주의 말씀대로
밤낮으로 목양에 전념해야 한다

*교회는 사랑의 섬김으로 이웃과 사회에 봉사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의 선포가 있어야 한다. 복음 선포는 실제로 교회의 목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목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영적 권위로 강단에서 말씀 선포, 곧 ‘케리그마’를 행사해야 한다. 선한 목자가 되어 양떼를 힘써 양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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