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장로의 ‘시로 쓴 조직신학’] 61. 개인 종말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종말론·1

▲김영진 장로(성서원 대표).
▲김영진 장로(성서원 대표).

개인적인 죽음을 맞는 것이 개인 종말이다
모든 인간 앞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 타락한 피조물인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죽음은 개인의 시간을 닫아 버린다
현실 속에서 완전히 생존을 끝낸다
부모로부터 타고난 육신적인 존재가
죽음으로써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인간 죽음의 원인은 죄와 허물에 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날 때부터
이미 죄인으로서 죽음을 안고 태어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속죄가 필요하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인해
속죄의 은총을 받은 성도는
육신이 죽어도 영생을 약속받으니
이것이 죽어도 사는 기독교 신앙이다

*개인의 종말은 죽음이다. 누구든지 죽음을 맞으면 그의 생애는 종말을 맞는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원죄를 안고 태어나는 모든 인간은 죽음을 피해 갈 수 없다. 그래서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죽음을 통해 개인적 종말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러나 성도의 죽음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 영생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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