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장로의 ‘시로 쓴 조직신학’] 66. 천년 왕국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종말론·6

▲김영진 장로(성서원 대표).
▲김영진 장로(성서원 대표).

요한계시록은 천년 왕국을 말한다
천년 동안 사탄은 결박되고
첫째 부활에 참여한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한다

천년 기간이 끝나고
최후 종말이 이를 무렵
사탄이 잠깐 놓임을 받아 활동하니
땅 위엔 대배교와 대환난이 일어난다

마침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천년 왕국은 마무리된다
이어 죽은 자들의 부활이 있고
성도들은 주를 영접하려고 휴거가 된다

최후 백보좌 심판이 펼쳐진다
불신자는 심판을 받아 불못에 던져지고
믿는 자도 심판을 받아 각자 상급 받는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에서 영영 살아간다

*천년 왕국에 관한 기사는 요한계시록 20:1-6 부분에 단 한 번 기록되어 있다. 그 부분에 대한 해석에 따라 다른 천년 왕국설이 제기된다. 무천년설과 전천년설, 후천년설이 그것이다. 그래도 공통되는 것은,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과 불신자들은 심판을 받아 지옥에 떨어지고, 믿는 자는 영생의 복을 누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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