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글로벌 리더는 안식을 지킨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문성주 목사.
▲문성주 목사.

글로벌 리더는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독립적인 것을 즐기며, 혼자가 더 편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지경을 확장시킨다. 고독감과는 다르게 혼자만의 시간을 통하여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자유로운 발상을 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면서 일에 파묻혀 살아가다 보면 더욱 나만의 시간이 절실하게 된다.

1년에 정기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떠나는 안식이 있어야 한다. 6일 동안 은 힘써 모든 일을 하고 제 칠일은 안식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킨다. 그래야 습관과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뇌 회로가 생기게 된다. 그 시간에는 철저히 외부와 단절된 시간과 공간을 준비해서, 자기성찰과 내려놓음의 태도를 병행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 깊숙이 있는 창조의 발원지, 무한한 잠재의식을 계발한다. 창조는 자신의 깊은 마음 속에서 시작된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정하는 데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편안한 시간을 가지면, 뇌가 이완이 되고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형성된다. 바쁜 일상에서 탈출해서, 편안한 옷을 입고 부드럽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들고 사계(四季)의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일과에 대한 피로를 회복하고 완전한 휴식과 만족, 편안함을 만끽하는 달콤한 가정을 만든다.

밤은 창조주가 준, 혼자만의 조용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이다. 하루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심신이 피곤한 사람들에게 숙면은 꿀맛이다. 피부는 제2의 뇌라 불릴 정도로 기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좋은 호텔일수록 숙면을 위해서 촉감이 아주 좋은 재질의 베개, 이불, 요를 사용한다.

숙면을 위해서 습도는 50% 내외로 하면 아주 이상적이다. 하루의 피로를 날리기 위해서는, 라벤더 향을 준비해서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여 긴장된 신경을 평온케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기 전에 좋은 이미지, 긍정적인 상상을 해 본다.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KOWSMA) 대표
범아시아&아프리카대학협의회(PAUA) 국제동원본부장
글로벌비전교회 담임목사
CTS 한국교회리더십포럼 준비위원장
서울극동방송 다문화선교 방송진행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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