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파워 2015 겨울 비전캠프, ‘큰 용사여 일어나라’

하석수 기자  ssha@chtoday.co.kr   |  

한국교회와 비전파워(오병이어)가 함께하는 2015 겨울 비전캠프가 ‘큰 용사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군산 호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1월 7~9일 제주도 캠프를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8번의 청소년 캠프와 1번의 키즈 캠프, 그리고 2월 5일부터 7일까지 청년 캠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비전캠프는 비전파워(오병이어)의 대표적인 사역 중 하나로, 1998년부터 지금까지 200여 차례의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27만9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피지, 캄보디아, 중국, 미국, 호주 등을 비롯한 해외로도 그 지경을 넓히고 있다.

비전파워 대표 김요한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린 시대는 비극이다. 사람들의 모든 사고와 행동, 삶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여, 점점 세상의 소리가 기준이 되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큰 죄악을 저지르며 하나님을 배반하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고 눈에 보이고 느끼고 경험한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결정하는 대로 행동하는 지금 시대를 우려했다.

또한 김요한 목사는 “이러한 시대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보내셨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너무나 보잘것없는 작은 자도 민족을 구원하는 큰 용사가 될 수 있다. ‘큰 용사여 너의 능력이면 충분하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될 수 없다. 당신은 더 이상 작은 자가 아니다. 큰 용사이다”라고 도전했다.

비전캠프는 2박 3일의 기간 동안 말씀과 CCM 콘서트는 물론 파워찬양, 두줄교제, 교회별 기도회 등의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송이별 활동으로 진행된다.

말씀 강사에는 대표 김요한 목사를 비롯하여 김현철 목사, 김형신 목사, 이성호 목사, 강은도 목사, 김도훈 목사, 서형석 목사, 신도배 목사, 윤영지 목사, 이삭 목사, 이재환 선교사, 임은미 선교사, 천관웅 목사, 크리스티김 선교사가 참여하며, 찬양 콘서트에는 CCM사역자 강찬, 김인식, 소리엘, 유은성, 주리, 축복의사람, PK가 함께할 예정이다.

김요한 목사는 “더 이상 눈에 보이는 환경과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기를 바란다. 두려울 때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때이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때가 일어나 순종할 때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숫자가 아니라 우리의 순종을 통해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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