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녀들이 전자파의 피해로 인해 멍들어가고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에 빠져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의 여지없이 전자 제품에 둘러 싸여 무방비로 노출돼 살아가고 있다.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인 기업이 최근 콘센트에 플러그인 하기만 하면 85% 전자파 차단 효과와 18%의 소비전력 감소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을 개발했다는 소식은 전자파에 노출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전자파 차단 제품을 개발한 PMD-TECH(임대순 공동대표)는 “전자파는 오염 정도에 따라 어린이의 기침, 천식, 두통, 만성 피로, 집중력 결핍, 기형아 출산, 암까지 유발하는 위험한 파장으로 전자파의 피해를 깨닫지 못하고 대책 없이 온 가족이 전자파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하며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전구용 형광등, 컴퓨터, 헤어드라이기, 마이크로 오픈기, 베이큠 등등 가전제품에서 뿜어내는 전자파의 수치는 미연방 정부에서 제시하는 규정치의 몇천배를 넘어서고 있지만 미 정부에서 아직 전자파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전자파는 고주파에서 발생한다. PMD-Tech가 개발한 이번 제품은 가정으로 들어오는 고주파의 전기를 60Hz로 필터링 시켜 전자파를 차단하는 원리다. 현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구가 절전형 형광등으로 대체됨에 따라 대부분의 가정에서 전구용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이 전구에서 엄청난 양의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
임 대표는 “전구용 형광등은 위험한 전구이지만 소비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 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금번 개발한 LEOLife+를 콘센트에 플러그 인 하는 것만으로 85%까지 전자파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자파의 장에 대해 설명하며 “옆집에서 고주파를 쓰면 라인을 타고 우리 집까지 전자파 장이 넘어온다. 각방에 하나씩 제품을 꽃아 사용하면 전자파의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전자파의 위험성에 관해 ‘10년 전에는 10만 명의 신생아 가운데 1명이 자폐아였으나 2005년도에는 162명 중 1명이 자폐아이다.’고 말한 의사 죠지카를로의 말을 인용하며 “이런 현상의 주원인은 중 하나가 높은 수준의 전자파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의 삶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PMD-Tech에서 개발한 이번 상품은 전자파 차단의 효과 뿐 아니라 전력집약 보정장치가 설계되어 있어 전력소모를 줄여주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최대 18%의 소비전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본 제품의 소비전력 감소 원리는 전압(voltage)과 전류(Amper) 곡선 차이에서 발생되는 전력 손실에 대해 차이를 상쇄시켜 에너지 효율을 끌어 올린 것이다.
▲NEOLife+는 전자파 차단 효과 뿐 아니라 소비전력 감소 효과도 탁월하다. 위 도표는 네오 플러스 설치 전과 후 한 달동안 일반 가정에서 소비전력량의 변화를 나타낸 것.
NEOLife+의 전자파 차단 효과와 가격 경쟁력은 기존 미국 제품에 비해 월등히 앞선 것으로 보고됐으며 제품의 수명 또한 반 영구적이다. 임 대표는 “자폐아 출산 및 암까지 유발하는 유해성 전자파의 피해로 감당할 수 없는 의료비와 육체적 고통에 빠지기 이전에 간단한 설치로 전자파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제품은 현재 UL, CSA, DVE, TUV 인증 및 기술 특허를 받았으며 절전에 관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버클리 로렌스 랩에서 그 성능 또한 인정받았다. 또 멕시코와 태국 정부 등 몇 몇 국가와는 공동 실험을 거의 끝낸 상태이며 한국에서도 KTF사와의 공동실험이 끝나면 무선이동 중계기에 장착키로 잠정 결정 상태다. 전자파 차단 성능 시험 동영상은 웹사이트(www.pmd-tech.com) 또는 (www.who.i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510-586-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