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신년 행사

SF=유국희 기자  khyoo@chtoday.co.kr   |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신년하례행사가 지난 10일 열렸다.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신년하례행사가 지난 10일 열렸다.

 

북가주6⋅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민 기식)가 지난 10일, 팜스가든에서 내빈과 회원, 준회원등 70여명이 넘는 회원이 참가해 2009년 1월 월례회를 겸하여 신년하례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서 민 기식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이스트베이 지역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전우님들이 네 분이나 타계하심에 진심으로 조의를 표하며 여러 회원님들께서는 올 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본회모임에 계속 출석해 친목을 도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본회에서 작년 1월 회원정기총회에서 군 계급을 사칭하고 가짜훈장을 패용하므로 본회의 위상을 실추시키므로 인하여 제명처분을 당한 자가 계속 회장이라고 추종자 몇 명을 억지로 불러내어 본회와 같은 명칭을 사용하면서 산타크라라 지역 한인사회를 어지럽게 하고 있음은 6⋅25참전 국가유공자들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어 심히 부끄러운 일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모임에는 4월혁명회 이사장 박 의정, 장 팔기 전 한인회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남 중대.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장 성 안평, 전 해병대 전우회장 박 삼훈씨가 참석했으며, 박 의정 4월혁명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사람은 물러날 때를 알아야하며, 깨끗하게 물러나지 않고 자리를 고집하면 추태를 부리는 것” 이라고 말했다.

민 기식회장은 6⋅25참전 유공자회를 도와준 회원일동으로 감사패를 증정 했다. 또 6⋅25전쟁 40주년행사 Video를 관람하고 회원 일동은 6⋅25전쟁을 회상하고 감격의 6⋅25전쟁 전우의 노래를 우렁차게 합창했으며, 여흥으로 뽑기를 하여 많은 경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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