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호산나대회 앞두고 공석 부회장 이병준 목사 선출

뉴욕=함영환 기자  yhham@chtoday.co.kr   |  

뉴저지교협이 가장 큰 연중행사인 호산나복음화대성회를 앞두고 회기 초부터 공석이었던 부회장에 이병준 목사를 선출했다. 뉴저지교협은 25일 뉴저지만나교회에서 열린 제 10차 월례회에서 임원 만장일치로 이병준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병준 목사는 지난 5월까지 뉴저지목사회 제 4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에 뉴저지교협은 뉴저지 주요단체를 이끌어 온 경험과 역량으로 뉴저지교협을 섬겨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호산나복음화대성회는 오는 7월 11일(금)~13일(주일)까지 Dwight Morrow High School(274 Knickerbocker Rd, Englewood, NJ 07631)에서 개최되며대회 주강사는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다. 같은 장소에서 병행해서 열리는 호산나 어린이복음화대성회(Hosanna Kid's Revival) 강사는 Kathy Kim 전도사(한빛지구촌교회)다. 특별히 지난해까지 호산나전도대회라는 명칭으로 개최돼 온 것을 올해는 호산나복음화대성회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진행한다.

뉴저지교협은 지난 19일 호산나복음화대성회를 위한 첫 준비모임을 뉴저지 만나교회에서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준비모임에는 뉴저지교협 임원 외에도 호산나복음화대성회 순서자들도 함께 참여해 성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기도했다.

김동욱 회장은 “이번 집회 장소인Dwight Morrow High School 대강당은 900석 규모”라면서 “함께 기도로 준비하고 열심히 전해서 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뜨거운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호산나 어린이복음화대성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영어집회로 진행되기에 한인 어린이는 물론 다민족 어린이도 참여가 가능하다.

▲뉴저지교협이 25일 월례회에서 공석이었던 부회장 자리에 이병준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사진은 올회기 임원들 모두 모인 모습. 첫번째줄 왼쪽에서 2번째가 이병준 목사 3번째가 회장 김동욱 목사다.
▲뉴저지교협이 25일 월례회에서 공석이었던 부회장 자리에 이병준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사진은 올회기 임원들 모두 모인 모습. 첫번째줄 왼쪽에서 2번째가 이병준 목사 3번째가 회장 김동욱 목사다.

이와 함께 뉴저지교협은 현재 교협 사무실 기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뉴저지교협은 21일 뉴저지 Hamberger에 위치한 Great Gorge 골프장에서 ‘교협 사무실 마련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 여명의 참가자들이 등록했으며 모금된 전액은 '뉴저지교협 사무실 마련'에 사용된다. 행사는 회장 김동욱 목사(뉴저지만나교회)의 인사말과 총무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의 광고, 조용복 프로골퍼(필그림교회)의 경기 진행 안내 이후 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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