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광림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3월 17일 열린다

우리 주변의 가족이나 친지, 성도 중에는 암환자들이 많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문병 가서 간절하게 기도하는 일 외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

이에 제22차 광림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이 3월 17일(화)부터 4월 14일(화)까지 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광림교회 교육관 2층에서 진행된다.

작년 광림호스피스교육을 수료한 강형선 권사(14교구)는 “교육받은 내용이 환자를 돌보는 데 구체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어느 가정이나 암환자가 생길 수 있어 호스피스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광림호스피스선교회 회장 이혜림 권사는 “호스피스 교육을 받으면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나이와 종교를 불문하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현대인들을 이 강의에 초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