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 씨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교회에서도 진심을 담아 노래했던 그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공식 팬카페의 한 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가수 오디션 포르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3 우상자이기도 한 한 씨는 자신의 미국 유학 시절 인연을 맺은 한 목사의 갑작스런 소천 소식에 입관예배에서 '데스페라도'를 불렀다.
또 한 씨가 다니던 구미시민교회에서 '주 품에 품으소서'를 불러, 가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고. 이 밖에도 한 씨는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드러냈다고 한다.
한편 한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디오스타' 방영 후 자신에게 쏟아진 폭발적 반응에 "얼떨떨하다"며 자신을 챙겨준 '라디오스타' MC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