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씨잼, 새 앨범 ‘퍼즐’ 발매… “감사한 삶이 아닐 수가 없어”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새 앨범재킷 ‘퍼즐(Puzzle)’(왼쪽 사진)과 비와이(왼쪽 사진 오른쪽), 씨잼(왼쪽 사진 왼쪽). ⓒ비와이 인스타그램

▲새 앨범재킷 ‘퍼즐(Puzzle)’(왼쪽 사진)과 비와이(왼쪽 사진 오른쪽), 씨잼(왼쪽 사진 왼쪽). ⓒ비와이 인스타그램

비와이(BewhY)와 씨잼(Cjamm)이 11일 새 앨범 ‘퍼즐(Puzzle)’을 발매한 후 비와이가 “그린대로 이뤄지는 Life(삶)”이라며 자신의 SNS에 새 앨범 소식을 알렸다. 비와이와 씨잼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그린 앨범 재킷이 돋보인다.

‘쇼미더머니5’에 출연할 당시부터 차트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비와이는 이번 앨범 역시 발매하자마자 최근 YG에서 데뷔한 블랙핑크(Blackpink)의 ‘붐바야’와 ‘휘파람’을 제치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네이버, 멜론,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8곳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 역시 “감사한 삶이 아닐 수가 없어 할렐루야”, “먼저 감사 하나님, 난 회개해야해 알지” 등 비와이의 신앙을 가사에 담았다.

한편 씨잼은 비와이와 함께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둘은 학창시절부터 함께했던 절친으로 고등학교 때 ‘Sexy Street’ 크루를 만들어 세명의 멤버와 함께 교회에서 ‘그 날에’ 특송을 부르기도 했다.

▲비와이 및 씨잼이 학창시절 만든 섹시스트릿(Sexy Street)의 ‘그 날에’ 영상. ⓒ유튜브 영상캡쳐

▲비와이 및 씨잼이 학창시절 만든 섹시스트릿(Sexy Street)의 ‘그 날에’ 영상. ⓒ유튜브 영상캡쳐

 ‘Single Vol 1’으로 알려진 ‘그 날에’ 역시 6분 길이의 힙합장르로 곡의 가사를 보면 삶 가운데 들어온 그들의 신앙에 대해 엿볼 수 있다.

“주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 필요할 때만 주님께 바라던, 나는 힘들 때 의지할 곳이 없었어. 난 내 존재만 믿었고 내 길을 걸었어. 모두 내가 해낸 거라고 얻었던 결과는 내가 만든 거라고 버렸어. 내 가슴 속에 계시는 주님의 마음이 이런 날 구원해주신 영원해 아멘”

‘그 날에’의 가사는 ‘쇼미더머니5’에서 ‘사탄의 거짓말’과 ‘믿음’의 가사를 대비 시켰던 비와이의 ‘자화상 Part2(Fake)’처럼 먼저 주님을 만나기 전의 모습과 그 후가 대비된다.

“무지한 나는 무의미한 삶을 살려했어. 오로지 무거운 내 두 다리를 달려내 어둡고 차가운 세상이 계속 날 더 두려워 맘 한 구석 철장에 주님을 날 가둬냈어. 그런데 한 친구의 이끌음이 내 하나님에 대한 나의 믿음을 심었고 난 날 향한 주님의 빛들을 보며 맘에 십자가란 피 묻은 길을 세웠어. 이제는 모든 것이 행복해 내 온 곳에 주님의 힘이 맴도네. 이제 내 존재가 아닌 내 혼에 깃든 주님을 믿는 믿음이 샘솟네”

간증과 같은 가사들에 이어 “내 아버지 주께 감사함으로 나는 오늘도 찬양 올려드려 수많은 억압에 벽들이 날 막아도 주 만을 위해 기다리지 영광의 날을 오 그날을 오 그날을 하나님 받아주소서 내 말을”라는 가사로 비와이와 씨잼의 후렴이 이어진다.

▲비와이(왼쪽), 씨잼(오른쪽). ⓒ비와이 인스타그램

▲비와이(왼쪽), 씨잼(오른쪽). ⓒ비와이 인스타그램

이 곡에서 씨잼은 “십자가에 박히신 그 손으로 주님 나를 토닥여 주시어 오늘도 흔들리는 나를 붙드사 바른 길로 이끄셔. 나는 오 주님만을 바라며 바라볼래. 또 바라며 바라보네. 그 날에 나를 건지신 주 하나님 절대 거짓이 없는 사랑에 거짓 없는 섬김으로 믿음으로 주 앞으로 전진. 보고 듣고, 행해. 주의 말씀만이 진리, 당신의 말씀만이 진리, 그 거룩한 진리, 내 행복의 비밀, 그 행복의 비밀 언제나 외치리, 찬양하기에 기쁜 입술, 굶주려도 괜찮아 I will be full 세상이 비웃으며 손가락질해도 난 오직 주님만을 바라지. 또 의심 없이 따라가리. 그 이끄심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노래하고, 이후 다시 비와이가 바톤을 이어 받는다.

“사랑하는 자의 배신은 너무나 괴로운데 나의 생에 속 주에게 배신의 고백을 드린, 아버지 맘속에 약속해 영원 속에 부른다고 주 내 노래. 찬양은 행복만으로 표현 불가능한 행복 그 이상이 모여 우리도 찬양한다는 사실에 행복해. 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보내 아멘. 미래를 주님과 함께 임할 테니 주님의 심장이 빛 날일만을 기다린다. 영원히 난 끄적인다. 주만 위한 심사, 주의 말씀을 가시 사이의 백합화 난 주님 안에 자유로운 새 같아. 해와 달이 지더라도 새 박자 위에서 걸어가는 내 발자국들을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 오늘도 주 만을 찬양하네 항상. 만물의 것들이 모두 다 메말라도 영원한 주님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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