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 출연해 간증
사람들의 피부와 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책임지며, 마음의 회복까지 도와주고 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스파더엘의 이미나 대표가 지난 9일 CTS방송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우울증을 극복한 자신의 신앙과 스파사업을 통한 영혼구원에 대해 간증했다.
우울증을 극복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이미나 대표는 증·고조할아버지가 알렌 선교사와 함께 사역했을 정도로 독실한 5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어린 시절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 자신의 삶에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전부였는데 그 인정이 사라지자 삶의 의미를 잃고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했던 것. 오랜 방황 중에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사람들의 인정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크리스천인 자신도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힘들었는데, 복음을 모르는 친구들은 얼마나 더심할까 라는 생각에 그때부터 친구들을 모아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복음을 전하며 살고 싶어 선교학과로 대학 진학을 해 선교지를 놓고 기도하던 중 전혀 생각지 못했던 방송사역에 대한 응답을 받게 되었다. 겉으로는 화려해보이지만 누구보다 외롭고 우울한 연예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사역할 자가 필요하다는 마음을 주신 것.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다른 너무도 쌩뚱맞은 응답에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 뜻이라면 되어지는 것을 보여달라는 기도에 얼마 되지않아 갑자기 길거리 캐스팅이 되고 그 이후로 방송일을 시작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셨다. 연기자로 시작하여 VJ를 거쳐 리포터로 꾸준히 활동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을 시작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뷰티사업으로의 부르심에 순종하다
결혼 후 10년 동안 꾸준히 방송일을 하는 가운데 너무도 갑작스레 뷰티사업, 그 중에서도 마사지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말씀으로 영혼을 위로하고 격려하라는 스파에 대한 부르심을 확인했던 이미나 대표. 리포터로 스파, 뷰티촬영을 위해 마사지를 체험하는데 그 터치에 눈물을 많이 흘리며 위로를 받았던 경험이 있었던 이 대표는 테라피라는 것이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하나님의 선물이자 도구라는 마음이 있었다.
“하나님, 저는 할 줄 아는 것이 없지만 이것이 원하시는 길이라면 되어지는 것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제 자신도 설득 해주세요”라는 기도에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도하심을 통해 하나님은 확신을 주셨고 6년째 스파더엘을 운영 중이다.
하나님은 영혼구원을 가장 기뻐하신다
이미나 대표는 스파더엘을 시작하며 컬러를 이용한 상담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었다. 일반 상담도구보다 컬러는 사람들이 보다 마음을 쉽게 열고, 또 그것을 통해 복음을 많이 전해졌다. 그러던 중 연예인이었던 한 자매가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모든 것을 힘겹게 이뤘는데도 행복하지 않다며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면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괴로움을 털어놨다. 그녀에게 자신의 행복의 이유인 하나님을 전하고 그 자리에서 영접기도까지 한 이후,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그 자매가 교회를 나가게 되고, 몇 달 후 자신에게 예수님을 전해주고 기도해줘서 고맙다며, 자신도 하나님을 전하면서 살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이처럼 수많은 상담을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영혼구원을 기뻐하시는지 다시 깨닫게 된 이미나 대표는 자칫 인본주의나 신비주의로 빠질 수 있는 컬러상담에 기독교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공부를 시작했고 얼마전 기독교 상담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2016년 하반기에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제는 선교지에 나가려면 전문인으로 선교지에서 환영받을 만한 콘텐츠가 필요한 시기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뷰티가 선교의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다는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는 이미나 대표. 스파더엘이 영혼을 구원하는 선교의 도구로 사용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8월 9일 오전 10시에 방영된 이미나 대표의 신앙과 비즈니스에 대한 간증은 CTS 홈페이지나 CTS 어플 내 ‘내가 매일 기쁘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