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교회들, 모술 탈환 이후 처음으로 종소리 울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이라크 교회의 신부가 연합군 소속 군인들과 기쁨의 키스를 나누고 있다. ⓒ이라크군 공식 트위터

▲이라크 교회의 신부가 연합군 소속 군인들과 기쁨의 키스를 나누고 있다. ⓒ이라크군 공식 트위터

이라크 내 국제병력이 최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하고 있던 모술을 다시 탈환했다.

이들이 IS의 가장 강력한 근거지였던 모술 탈환을 위해 전진하면서, 이라크군을 비롯해 쿠르디스탄 병력과 미군 등 연합군은 모술 주변의 교회들을 다시 수복했다.

비록 모술을 탈환하기 위한 전투가 아직 진행되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 울리는 교회의 종소리가 이들을 반기는 신호가 되고 있다.

군인들은 자유케 된 이들과 회복된 장소를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라크 군인들은 또한 군사 작전이 진행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다음은 이라크 군인들이 찍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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