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甲) 우병우 前 수석 "비공개 소환" . 포토라인 거부 왜?
6일 공개소환을 거부한 전(前) 청화대 민정수석 우병우는 피고발인으로 검찰에 출석해 집중수사를 받는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공보규정에 차관급 이상은 포토라인에 서야 한다. 그런데 우병우 前 수석의 공개소환을 받아들여 비공개 소환을 한 검찰의 처우는 처음봤다"고 비판했다.
우병우 前 수석의 소환을 놓고 '황제 소환'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우병우 특별수사팀'이 수사를 시작한지 75일(약3개월)만에 이루어진 이번 우 전 수석의 소환은 '비공개 소환'으로 주말에 검찰에 출두했기 때문이다.
기동민 원내 대변인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검찰이 늦은 만큼 더 철저하고 수사가 성역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