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만(Harman)’과 M&A , ‘최고의 한수’ 전장(電裝)의 승리자 노려..
삼성은 14일(한국 시간) 커넥티트가와 오디오 분야 전문업체인 하만을 약 9조원(8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수는 국외 기업 인수 사상 첫 대규모 합병으로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략이 엿보인다.
하만(Harman)은 연매출 70억 달러(약 8조) 규모를 가진 전장 사업 분야의 최강자중 하나로 삼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고수익 창출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글로벌 전장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이번 합병을 통해, 불루칩으로 떠오르는 전장 사업에서 LG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후에 웃는 자는 누가 될지 그것은 차후 지켜봐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