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오지은, “샬롬…모든 결과는 하늘이 정해주시는 것”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KBS2 새 일일 드라마도 검토중

▲오지은. ⓒ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캡쳐

▲오지은. ⓒ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캡쳐

지난 2월 9일 배우 오지은이 평화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샬롬”이라는 인사와 함께 “덕분에 충전 많이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6개월 만에 지상파 방송으로 컴백하는 오지은은 ‘불어라 미풍아’에서 주연 ‘박신애’ 역을 맡았지만 지난 해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란 부상으로 부득이하게 하차했었다. 이에 2월 26일 종방을 맞은 ‘불어라 미풍아’에서 주연 ‘박신애’역은 배우 임수향으로 교체됐다.

당시 오지은은 수술 직후 “이번 일로 모든 결과는 하늘이 정해주시는 것,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라는 교훈을 깨달았다”며 “오히려 자유로운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하차에 대한 아쉬움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7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지은이 KBS2 새 일일 드라마를 검토 중임을 밝혔다.

오지은은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으로 데뷔해 2007년 미장센 단편 영화제 연기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받았으며 2010년 KBS 연기대상 연기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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