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에게 속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3가지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당신이 믿는 바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대적한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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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계 21:8)

주 예수님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셨다. 제일 큰 미혹은 재림에 관한 것으로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는다. 당신은 어떠한가?

주님은 속이는 자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미리 말씀해 주셨다. 속이는 자는 내가 그로라 하면서 왕의 왕, 주의 주 되신 그분을 사칭한다. 그러나 주님은 이미 그를 물리치셨다. 우리는 다른 속임수들과 마찬가지로 마귀가 우리를 이미 속이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당신이 마귀에게 속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3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당신이 믿는 바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대적한다.

오늘날 수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를 잘 알지 못하고 쉽게 속임을 당한다. 이들 중에는 성경읽기, 주일성수 등 기본적인 신앙의 기준을 잘 지키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해도 하나님께서 살길 원하시는 삶을 산다고 할 수는 없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다.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야고보서 1:22)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가 단순히 말씀 듣기를 좋아하면서 이를 믿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우리가 경건의 모양은 갖출 수 있지만, 깊은 마음과 생각 속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은 절대 당신이 하신 말씀과 반대로 행하시지 않는다. 우리가 믿는 바가 하나님의 말씀에 해당되지 않거나 말씀을 대적한다면, 이는 거짓이다.

2. 신앙의 길을 갈 때 마주하는 것들을 쉽게 믿는다.

우리는 신앙의 길을 가면서, 마주하는 것들을 쉽게 믿는 경향이 있다. 사단은 세상에 있는 모든 종류의 의미없는 말들과 허무한 지식을 지혜로 가장해서 우리에게 제공한다. 그러나 지혜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온다(잠 9:10).

요한일서 4장 1~3절은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신다.

3. 잘못된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다.

여러분은 스스로 진리 가운데 있으며 속임을 당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함께 지내는 친구들을 보라. 고린도전서 15장 33절은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이들이 누구인가? 이에 대해 잘 생각해보라. 만약 당신의 친구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면, 어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들과 교제를 갖는가? 고린도후서 6:14~18절을 참고하라. 구원받지 못한 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말라는것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뜻을 구하는 이들보다 그렇지 않은 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왜 그런지 스스로 자문해보라.

물론 구원받지 못한 이들에게 다가가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그러나 절대로 그들이 가진 세상적인 신념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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