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배종옥과 오지은, 최윤소의 모성애 연기가 주목을 받고있다.
아이를 임신한 채 살인죄로 징역10년형을 선고받은 손여리(오지은)는 교도소에서 이름도 나이도 과거도 없는 이로 불렸다. 그녀는 교도소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만을 위해 살기로 다짐한다. 원래 손여리는 주호의 딸, 평범한 미술학도였다. 그녀는 왜 교도소에 가야만 했을까?
당시 위드그룹의 안주인 홍지원(배종옥)은 아들 구해성 골수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녀는 수소문 후 주호(오지은의 아버지)를 찾아가 아들을 살려다라 애원하지만 주호는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손여리의 출산과 함께 홍지원의 딸 구해주(최윤소)의 쌍둥이를 출산했다. 교도소 출산을 한 손여리와 달리 구해주는 많은 이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1인실에서 쌍둥이를 낳았다.
'이름 없는 여자'는 배종옥과 오지은, 최윤소는 강력한 모성애 연기 대결에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배종옥과 오지은은 기독교 신자로 배종옥은 교회를 다니지만 아침에 삼천배를 한다고 해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