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다크호스 이하늬 활약, 완벽한 장녹수 연기로 종영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장녹수 역을 맡은 배우 이하늬.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장녹수 역을 맡은 배우 이하늬.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이 16일 종영했다. 다크호스 이하늬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는 무대였다.

이하늬는 ‘역적’에서 대역 없이 한국 전통무용인 승무(僧舞), 장구춤, 전라도지방을 중심으로 한 남도잡가 한국 대표적 민요 육자배기를 흠없이 선보였다. 한 씬을 촬영하기 위해 수개월을 연습했단 후문도 있다.

이하늬는, 국악이 전공이지만 사실 가야금을 주 전공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과 석사과정을 거쳤다. 그동안 소중히 아끼며 준비한 캐릭터가 장녹수라고 밝혔던 이하늬는 ‘역적’의 캐릭터에 대해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는 ‘역적’드라마 출연 전에도 가야금 독주회를 가지기도 했다.

독주회 당시 이하늬는 ‘본령산’이란 곡을 외우던 중에 “기억력 감퇴 특효약”이라면서 구약 성경의 ‘잠언’을 소개했고,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성경 통독을 독려하기도 했다.

평소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이하늬는 ‘역적’ 촬영 대기 중에도 성경필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남는 시간 또한 허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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