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새친구 서정희 교수 화제, 재조명 되는 아픈 과거

김상우 기자   |  

ⓒ새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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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불타는 청춘'에 대학 디자인과 교수이자 리즈시절 최고의 모델인 서정희가 새친구로 합류해 화제가 되고있다.

서정희는 현재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달리고있다. 또한 연관 검색어에는 서정희 리즈, 서정희 나이, 서정희 결혼,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 국제대학교 등 그녀의 프로필 관련 단어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서정희는 한때 개그맨 서세원의 아내로 유명세를 떨쳤다. 하지만 그녀는 파란만장한 지난 삶에 대해 회자하며 말했다.

그는 남편 서세원과 법적 공방을 펼치며 "나는 남편의 폭행과 바람때문에 상황을 이렇게 까지 가지고 온게 아니다"라며 화려해보였던 생활의 내막을 밝힌바 있다.

서정희는 "생명에 위협을 느꼇기 때문이다. 나는 남편과 19살에 만났으며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채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32년간 포로와 같은 취급을 받았다"라고 말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한 방송에 출연한 서정희는 함께 침대에 누운 딸 서동주에게 "예전에 널 데리고 항상 머리 쓰다듬으면서 기도해준 거 기억나느냐"며 "잘 자라서 아름다운 여인이 되길, 엄마처럼 살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하며  자신의 불행한 처지에 대해 토로하기도했다.

서정희는 신실한 기독교인으로도 유명하다.

온누리교회 전도사로 활동하기도 했던 서정희 는 "지난 5년간 사례비는 받지 않으면서 3백회 이상 간증집회를 다녔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내 이야기'인 간증보다는 '성경 이야기'인 복음을 전하고 싶어 신학을 하게 됐다"며 "전 남편 서세원이 목사까지 되려던 건 아니었지만 제가 계속 권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서정희의 주님'라는 책을 발간 이 책은 3시간에서 4시간씩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준비해 놓으신 말씀을 묵상하는 일로 하루를 여는 '하나님의 딸'의 묵상의 기록이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의 묵상 노트 중에서 특별히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내용을 선별하여 엮은 것이다.

현재 서정희는 서세원과 이혼 후 또다시 인생에 대해 재기 현 국제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초빙 교수로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고있다. 오래전부터 관심 있었던 인테리어를 독학으로 공부하여 대학 공간디자인 교수가 되었다. 시청자들은 이번 불타는 청춘에 새로 합류한 서정희의 재기에 대해 남다른 공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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