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의 신앙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 3가지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첫째, 친절하게 말하라

ⓒPixabay

ⓒPixabay

아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남편이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는 놀라운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목회자나 교회 지도자들이 성도들의 신앙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듯이 종종 아내는 다른 사람은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남편을 도울 수 있다. 아내는 이같은 기회를 붙잡아야 한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아내가 남편의 신앙 성장을 도울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친절하게 말하라

타락한 화법과 부정적인 대화로 가득한 세상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들은 아내와 평화롭게 지내길 원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그런데 이러한 남편에게 아내가 바가지를 긁는다면 집에 더 늦게 들어오거나 바로 자고 싶을 것이다.

“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21:19)

그런데 은혜로운 말을 하는 아내는 다르다. 남편이 자신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게 하고, 그녀의 친절한 화법은 남편에게 힘이 된다. 아내의 은혜롭고 사랑스런 말은 남편으로 하여금 아내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게 만든다.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잠31:26)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식으로 남편을 대하라

아내들은 자신의 성품을 통해 남편의 신앙이 자라도록 도울 수 있다. 베드로 사도는 이에 대해 완벽하게 말해두었다.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형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벧전3:1~2)

3. 남편을 위해 항상 기도하라.

마지막으로 아내들은 남편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도울 수 있다. 남편을 위한 아내의 기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하나님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길 바라시기 때문이다(마 19:4~6). 이는 특별히 여러분이 남편에 대해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고 싶은 유혹을 받는 순간에 더욱 중요하다. 당신이 이같은 감정을 갖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이는 결국 당신의 남편과 더욱 멀어지게 만든다. 남편이 마음대로 당신을 무시하거나 구박하는 일이 없도록 별도의 공간에서 당신의 힘듦을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불평을 쏟아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당신이 남편에 대해 느끼는 좋고 나쁜 모든 감정들을 주께 내려놓으라. 하나님께서 남편을 위한 당신의 기도를 듣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가 더욱 주께 가까이 가면서 신앙이 성숙해질 때까지 그를 위해 계속 기도하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 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약 5:17~18)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낙태법 개정 침묵하면서 재판관 임명만 압박?”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연대를 중심으로 바른교육교수연합,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1인 가구

“교회에서 ‘싱글’ 대할 때, 해선 안 될 말이나 행동은…”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1인 가구는 무려 782만 9,035곳. 전체 가구 2,207만의 35.5%로 열 집 중 네 집이 ‘나 혼자 사는’ 시대가 됐다. 2024년 주민등록인구 통계상으로는 지난 3월 이미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한다. 2050년에는 전체의 40%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림택권

“오늘도 역사하시는 ‘섭리의 하나님’까지 믿어야”

“두 개의 평행선으로 이뤄진 기찻길이어야만 기차가 굴러갈 수 있듯, 우리네 인생도 형통함과 곤고함이라는 평행선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지 않을까 한다. 우리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저 좋은 날에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곤고한 날에는 하나님이 우리에…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이야기로 쉽게 전하는 성경

생동감 있고 자세한 그림 1천 장 함께해 성경 스토리 쉽게 설명 재미 함께, 신학교수 감수 거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터스컴 | 614쪽 | 55,000원 CGN 에서 성경 강의를 할 정도로 성경을 많이 읽고 연구한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성경…

열방빛선교회 촤광 선교사

“수령 위해 ‘총폭탄’ 되겠다던 탈북민들, 말씀 무장한 주의 군사로”

“수령님을 위해 총폭탄이 되겠다던 북한 형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거듭나면서, 지금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남은 생명을 드리겠다고 고백하더라” 열방빛선교회 대표 최광 선교사는 지난 25년간 북한 선교와 탈북민 사역을 …

북한인권재단 출범 정책 세미나

“인권 말하면서 北 인권 외면하는 민주당, ‘종북’ 비판 못 피해”

재단 설립, 민주당 때문에 8년째 표류 중 정치적 논쟁 대상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 정부·여당·전문가·활동가들 역량 결집해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주최한 ‘8년의 침묵, 북한인권재단의 미래는’ 정책 세미나가 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