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있고 유머 넘치는 부흥사로, 부흥회 인도자 정복균 목사가 한국교회에 주목받고 있다.
예장합동 교단 소속 희망찬교회는 정복균 담임목사 중심으로 말씀 중심의 영감 있는 예배와 기쁨과 친교 기도운동으로 교회 부흥에 힘쓰고 있다.
정 목사는 불신자 가정에서 태어나 심한 말 더듬으로 무시당하고 자신감과 담대함을 키울 수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성령 체험을 한 이후, 지금은 국·내외 부흥 강사로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다.
희망찬교회와 정 목사는 섬김과 헌신, 복음의 열정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주일이면 수도권은 물론 경기 파주·충북 제천에서도 찾아와, 성령충만한 기쁨과 섬김의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정 목사는 목회 초기 고난과 역경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를 잊지 않으려 노력했고 말한다. 특히 어린 시절 말더듬과 경제적 어려움, 고난을 체험한 삶을 통해 겸손함과 섬김이 몸에 배어 있는 목회자이다.
그는 “부흥사로서 중요한 것이 고개숙임”이라고 강조하며 “열매 맺음은 자신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부흥사로서 인격과 고개 숙일 줄 아는 겸손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목사의 부흥회 설교는 성령충만과 철저한 말씀 중심이다. 정 목사를 한번 초빙했던 교회들은 대부분 2~3회 이상 그를 추가로 초빙할 정도로 성도들이 큰 은혜를 체험한다는 후문이다.
정 목사는 “말 더듬이였던 저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 뿐”이라며 “매 집회 때마다 최선을 다하며 특히 하나님께서 저의 입술을 열어주시도록 기도로 부훙회를 준비한다”고 했다. 그는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려고 노력하며, 무엇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실한 인격적인 부흥사이며 목회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