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명세빈 "이혼의 아픔 신앙과 여행으로 이겨"

윤혜진 기자   |  
▲신앙의 동역자 배우 조안과 명세빈 ⓒ인스타그램
▲신앙의 동역자 배우 조안과 명세빈 ⓒ인스타그램

배우 명세빈은 드라마 '순수', '종이학', '웨딩' 등 청순, 단아의 아이콘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그녀는 요즘 드라마 '다시 첫사랑'으로 다시 한 번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연예계 데뷔는 ​명세빈이 1996년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던 중 신승훈 씨에게 사인을 받은 게 인연이 되었다. 신승훈 매니저가 "혹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생각 없으세요?" 물은게 연예계 데뷔 계기가 되었다.

그녀는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이후 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순수"에 출연,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명세빈은 어릴 때에 어머니에게 연기학원에 보내달라고 졸랐던 것을 기억하면서 결국 하나님이 꿈을 이루어주셨구나 생각했다고 한다.

그녀는 모태신앙으로 어머니를 따라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여 어머니를 따라 기도원에 가기도 할 정도였다고 한다. 신앙생활은 하였지만 바쁘다 보니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어서 신앙이 자라지 못했는데 신앙의 맛을 느끼고 난 후 셀 모임, 수요예배, 금요철야까지 참석하였고 중,고등부 교사까지 맡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녀는 "이제는 나의 인기를 위해서 작품을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서 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한다고 한다.

명세빈은 배우 조안과 강성연를 위해 기도해주고 함께 신앙을 나누고 있다.

그녀는 "삶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지만, 나쁠 때에 그것이 끝이 아니고, 좋을 때에 그것이 항상 가지 않는다. 그러기에 내가 왜 이 자리에 서있는지를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 프로에서 자신의 짧은 결혼과 이혼의 아픔을 신앙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행을 많이 했다. 신앙이 저를 붙잡아주었다. 성경공부고 하고 기도도 하면서 저를 단단히 세워준 기간인 것 같았다." 고 이전의 삶을 회상했다.

한편, 명세빈 나이는 1976년 생으로 4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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