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100년만에 열리는 트럼프의 성경공부

조정민 기자   |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중진들 참석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머니에게 받은 성경을 보여주고 있다 ⓒ 페이스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머니에게 받은 성경을 보여주고 있다 ⓒ 페이스북

영국 크리스천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는 대통령이 된 이후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백악관의 문을 활짝 열였다. 이제는 주간 성경 공부가 마이크 펜스(Mike Pence)와 제프 세션(Jeff Sessions)과 같은 고위급 지도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국회의사당 미니스트리의 랄프 드롤링어(Ralph Drollinger)는 성경 공부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 크리스천 중 한 사람이다. 그는 100년만에 처음으로 백악관이 중역진들과 공식 성경 공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사람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빽빽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성경 공부에 어떻게 시간을 할애하는지 설명했다. 단순히 경건하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배울 자세로 온다고 덧붙였다. 

그것은 내 인생에서 지금까지 가르쳐 온 최고의 성경 공부이다. 그들은 고귀하고 열심히 배우고 많은 것을 가르치고 싶게 한다"고 그가 말했다.

트럼프가 주간 연구를 위해 모이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제프 세션 법무 장관, 릭 페리 에너지 장관, 베스티 디보스 교육 장관이 정기적으로 참석한다.

트럼프는 작년에 대통령에 출마 한 이래로 신앙적인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많은 애를 썼다고 한다. 백악관에서 근무한 후에도 그의 관심이 줄어들지 않는 것 같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애즈베리대학교

2년 전 ‘애즈베리 부흥’ 참여·목격자의 직접 증언 보고서

애즈베리대 부총장의 15일 일지 채플 총괄 담당, 핵심 사역 주재 하나님 Z세대 흔들어 깨우신 것 젊은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습관 특별한 일 일어나고 있다 느껴 사랑의 불길 Z세대 위해 타올라 부어주시는 부흥의 세대 사라 토마스 볼드윈 | 남성혁 역 | 다음시…

청년연합

“조작된 증거 기반 탄핵, 법치주의 심각한 도전”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심판 10가지 위법사례, 불법 탄핵 심판 강력 규탄 및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간첩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이 3월 17일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개최됐다.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청년연합’ 주최로 열린…

탈북민

“中 정부, 구금 중인 탈북민 2천여 명 모두 석방하라”

中, 北과 탈북민 동향 업무협약 탈북민 감시·관리 더 심해질 것 3대 세습 정권 비호·공조, 분노 중국 정부의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3월 1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개최됐다. 최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탈출에 성공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