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의 기부라이딩에 라이딩 멤버 9명과 팬 2명, 배우 김성령, 박시은, 베이직교회(조정민 목사, 홍지혜 사모)가 참여했다.
기부라이딩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1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아 단체나 이웃에 기부해왔다. 8월에 진행된 기부라이딩은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9일 기부됐다.
이에 진태현은 “함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두 여배우께도 감사, 두 명의 나의 오랜 팬들에게 감사. 그리고 아빠엄마 같은 조정민 목사님 홍지혜사모님께 더욱 감사”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작은 힘으로 남을 돕는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다. 오늘 함께한 모든 분은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세상은 나밖에 모르는 세상으로 바르게 돌아가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수없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고, 신혼여행 당시에도 봉사 일환으로 제주도 보육원 ‘천사의 집’을 방문했다. 이후 보육원 70여명의 아이들을 조카삼고 꾸준히 보육원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