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커플, 입양 아동 6년 동안 성폭행 ‘충격’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각각 징역 40년, 30년 형 선고받고 복역 중

▲마크 뉴턴(오른쪽)과 피터 쓰룽(왼쪽)이 입양한 아동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쳐

▲마크 뉴턴(오른쪽)과 피터 쓰룽(왼쪽)이 입양한 아동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쳐

성학대를 목적으로 러시아에서 아동을 불법 입양했던 동성애자 커플이 6년 동안 이 아동을 성폭행 것도 모자라 한 명의 아들을 더 입양하려 했던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해외 언론은 “범죄자들이 검거 당시 말레이시아의 대리모에게 10만 달러를 주고 두번째 아이를 데려오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사는 호주 출신의 동성애자 커플인 마크 뉴턴(46)과 피터 쓰룽(40)은 지난 2005년 입양한 어린 아들을 6년이나 성적으로 학대했다.

이들은 전 세계 소아성애자들의 모임인 ‘소년을 사랑하는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학대하는 사진과 관련 영상들을 올렸다. 이들은 아이를 무려 6년 동안 성폭행했으며, 대가를 받고 다른 남성들에게 아들과 성관계를 제공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들은 해외에서 아들을 이용한 성매매를 위해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이 모임이 국제경찰의 집중 공격을 받으며 이들의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네트워크는 2012년 경찰의 소탕 작전으로 와해됐고, 7만 회원 중 혐의가 드러난 67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현재 마크 뉴턴은 징역 40년, 피터 쓰룽은 3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쓰룽은 당국의 조사에 협력하는 대가로 감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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