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돼 내일(23일) 치뤄진다. 수능이 연기된 만큼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초조함이 더 커졌는데 수험생을 향한 격려의 마음도 커지고 있다.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 각종 포탈에는 수능격려 코너가 생겨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막 찍어도 정답!", "답나와라 뚝딱","수능 대박", "수능절대합격", "너에 대한 믿음을 가져 넌 최고야", "99년생 그리고 재수생들 힘내자", "수험생 여러분 맘 편히 실력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응원문구 등으로 수험생을 격려했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그 동안 힘들었지? 수고했어", "사랑해, 우리 딸,아들" 등 위로의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수능 직전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누구는 수시로 어디갔더라", "시험 잘 볼수 있지?", "재수하면 되지", "몇등급 나올것 같아?" 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