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연수, 왕빛나, 임혜진, 슈퍼모델 박둘선, 가수 베이지 등이 참여하고 있는 연예인 자선 봉사단 ‘더 브릿지(단장 김예분)’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준비한 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2월 2일 압구정 현대백화점 별관 4층 토파즈홀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소외된 여성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일동제약과 엘리타하리, 가띠엘, 보나비츠 등 70여 개 회사의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예분, 이지은, 김연수, 강승연, 백승주, 김미래, 왕빛나, 임혜진, 여윤정, 봉은성, 홍이주, 송인섭, 김선익, 류경진, 정선희, 박준형, 김지선, 원기준, 임지규, 베이지, 박지헌, 에스더 등이 참여했고, 유지태 부부, 이병헌 부부, 션, 유노윤호, 손호준 등의 연예인은 소장품 기부로 참여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소외되고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기부되며 그 일환으로 20일에는 서울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소아암 환우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나눔 음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