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배우 박시은이 최근 생일을 맞은 가운데 남편 진태현과 함께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신혼여행 당시 제주도에서 봉사 일환으로 보육원 ‘천사의 집’을 방문했다. 그 인연은 보육원 70여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되게 했다.
2018년 1월, 두 부부는 여전히 ‘천사의 집’ 아이들과 함께 한 일상을 전했다. 서울에 올라온 ‘천사의 집’ 아이들은 올해로 고등학교 3학년이 됐다.
박시은은 생일 선물을 챙겨준 ‘천사의 집’ 아이들을 ‘가족’이라고 칭하며 “착하고 인성도 좋은 제주도 조카들”, “듬직하다”라고 조카자랑을 했다.
진태현은 이들과 함께 합숙하며 예배를 드리고 영화를 보고, 롯데타워 전망대를 놀러 간 일상을 전했다.
진태현은 “서로 정을 나누면 가족”이라며 삼촌으로서 잔소리도 한 소식을 전했다.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음 한다”며 “Thanx God”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