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남다름이 지난 1월 12일 크리스천 가수 션과 함께하는 연탄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남다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하는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1도 올리기” 봉사활동을 여러 번 신청해왔지만, 매번 당첨되지 않아 이번에 처음으로 연탄봉사를 함께하게 됐다.
이에 션은 “연탄봉사에 그렇게 여러 번 신청했었는지 몰랐다. 매번 당첨이 안됐는지도 몰랐다. 나중에 매니저 통해서 연락이 왔다”며 “첫 번째 연탄봉사에 와서 묵묵히 열심히 연탄을 나르고 갔다. 그리고 다음에 오고 또 다음에도 오고. 이제는 제법 한 번에 8장까지 지계에 그리고 2장을 손에 들고 나른다”고 했다.
션은 “남다름이란 배우의 앞날이 기대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봉사를 신청하고 안 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려는 의지, 아마 자신의 일에서도 그런 노력과 열심으로 더욱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며 “다름아, 지난 12일 가장 추운 날도 연탄봉사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며 남다름 배우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1월 20일에도, 배우 남다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며 연탄봉사에 함께 했다. 션은 “오늘은 멀고 높은 집에 연탄을 나르느라 힘들었을 텐데 어린 나이로 묵묵히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고 했다.
한편 배우 남다름은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해 ‘왕은 사랑한다’, ‘도둑놈 도둑님’,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서 활약했고, ‘2017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