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주 전도사 “2018 어노인팅 예배캠프를 마치며…”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어노인팅의 예배 인도를 맡고 있는 전은주 전도사. ⓒ전은주 공식 페이스북

▲어노인팅의 예배 인도를 맡고 있는 전은주 전도사. ⓒ전은주 공식 페이스북

지난 1월 16일부터 1월 18일까지 2박 3일간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어노인팅 2018 예배캠프가 성황리 열렸다.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섯 번의 예배와 강의마다 열정적으로 예배하는 참가자분들의 열정으로 인해 날씨를 잊을 만큼 후끈 달아오르는 따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노인팅의 예배 인도를 맡고 있는 전은주 전도사는 23일 이번 캠프를 마치며 어노인팅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18 어노인팅 예배캠프>를 마치고…’라는 제목으로 2018 어노인팅 예배캠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캠프의 첫날 밤을 회상하며 “아름답고, 유쾌하며, 즐겁지만 또 진지하게 제자도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길 기대해보았다”고 말한 전은주 전도사는 “교회를 섬기시는 참가자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여러 프로그램들이 예배캠프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마음을 준비한 예배자들과 함께 하나님을 높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님을 예배하는 기쁨을 기억하게 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뿐만이 아니라 성도가 누릴 수 있는 풍성함을 배가시켜주는 힘이 있는 듯하다. 함께 예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 강사로 섬겼던 정민영 선교사가 “제자입니까?”라고 던졌던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하는 자신을 돌아보고 “복음의 핵심을 마주하는 시간이 됐다”며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단순 명료한 적용점이 제시되기 보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제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어떠한 모습인지 직접 마주하며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함께 노래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을 드리기에 아깝지 않으신 주님을 발견하여 ‘내 삶을 깨뜨립니다. 주님께 라면 아깝지 않습니다’, ‘내가 버린 십자가 다시 지고 절대 시들지 않는 주의 영광 위해’ 함께 달려가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한편 ‘어노인팅 예배캠프’는 매년 1월 교회의 예배사역을 실제적으로 돕기위해 2박 3일간 참가자들과 어노인팅 멤버들이 함께하며 예배와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필요를 나누어 왔다.

2018년 1월 16일(화)부터 1월 18일(목) 2박3일간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어노인팅 예배캠프’는 “주의 제자로 사는 삶”을 주제로, 위클리프 성경 번역 선교회의 부총재인 정민영 선교사가 주 강사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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