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드림렌즈

김신의 기자  eakim@chtoday.co.kr   |  

잦은 전자기기의 사용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스마트 폰 동영상시청과 컴퓨터 사용으로 근시가 진행되는 사례도 늘고 있어 부모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근시는 한번 생기게 되면 눈의 성장이 끝나는 만18세 까지 계속 진행된다. 때문에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한다.

하지만 안경과 렌즈는 생활 속에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다. 안경은 운동 등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가져온다. 안경의 대안책으로 여겨지는 렌즈는 관리를 잘해야 한다. 관리가 소홀하면 염증이나 안구건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드림렌즈가 그해결책이다.

인천안과 조은눈굿아이 임병각 원장은 "잘 때 착용하고 아침에 빼면 하루에서 이틀정도 정상시력으로 회복되는 드림렌즈는 수술 없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나 라식과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성인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임 원장의 설명처럼 잘 때만 착용하는 렌즈인 드림렌즈는 자는 동안 특수렌즈가 각막의 모양을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 각막 중심부의 세포들을 가장자리로 이동시켜 각막의 모양을 변형시켜주기 때문에 라식수술을 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구적인 교정효과가 아닌 하루에서 이틀 정도만 유지되는 드림렌즈는 잘 때마다 착용하면 교정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부천안과 굿아이 측에 따르면 드림렌즈는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에게 모두 적합해 매우 유용하다. 아이들도 착용하기 편리하며 성장기의 시력저하를 억제할 수 있다. 드림렌즈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우수한 근시 진행 억제기능을 가지고 있어 일상생활 시 안경과 렌즈 등의 착용 없이도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효과의 부족 현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숙련된 안과전문의에게 진료 받고 자신의 각막과 굴절교정치에 가장 가까운 렌즈를 시험렌즈 착용할 수 있는 드림렌즈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드림렌즈안과 굿아이는 세극등 현미경검사, 각막지형도 검사, 각막만곡도 검사, 굴절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는 시술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며 이후 시험렌즈 착용 후 관찰한다. 이후 모든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맞는 렌즈를 주문, 제작하게 된다. 때문에 드림렌즈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한다.

임 원장은 "정밀하고 세밀한 검사와 시술과정을 거쳐 드림렌즈를 착용한다면 라식수술을 받기에 이른 성장기의 청소년이나 초등학생, 라식수술을 받기 어려운 성인 또는 수술이 몹시 두렵거나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우 등의 환자의 시력에 드림렌즈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겨울방학을 맞이해 드림렌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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