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그리어 목사가 미국 남침례회 회장 후보가 될 예정이라고 처치리더스닷컴이 1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어 목사는 2년 전에도 스티브 게인즈 회장과 함께 후보에 올랐으나 동수 투표로 물러난 바 있다.
회장 선거는 오는 2018년 6월 12~13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총회 때 치러진다.
플로리다주 루츠에 있는 아이들와일드 침례교회 켄 위튼은 교단지 팝티스트프레스(BP)와의 인터뷰에서 “회의에서 그리어 목사를 후보로 지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만약 그리어 목사가 선출이 된다면, 남침례회 임원단 내에서 보다 젊은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팝티스트프레스는 "올해 44세인 그리어 목사는 남침례회 내 오래된 대표단들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D. 그리어 목사는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 소재한 서밋교회(The Summit Church)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