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나가는 서이라 선수가 “생명의 말씀”이라며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경을 묵상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주님이 이끄시는 서이라의 삶 희망찬 이야기”를 프로필로 쓰는 서이라 선수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남자 쇼트트랙 경기에서 개인종합 1위에 올라 국가대표 선발전 없이 이번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선 유력 메달 후보다.
한편 서이라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 확정 당시 스포츠 저널 문화체육을 통해 “일단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진짜 하나님이 하셨다”며 “이제 평창을 준비하게 된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평창에서는 정말 더 멋있게 국민들께 힘을 드릴 수 있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현재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