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유형의 과민성대장증후군' 맞춤 치료로 극복해야

김신의 기자  eakim@chtoday.co.kr   |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수험생 김 씨는 갑자기 배에서 소리가 크게 들려서 당황했다. 배에서 들리는 소리는 멈추지 않고 크게 들려서 부랴부랴 독서실에서 나오게 되었다. 며칠 동안 이러한 증상이 계속 나타나 고민하던 김 씨는 병원에 방문했다. 병원에서는 대장내시경을 포함한 여러 검사를 진행했고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이 내려졌다.

전체 소화기 환자의 70~80%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치료가 쉽지 않아 많은 환자가 괴로워하고 있다. 변비. 설사와 같은 배변장애, 복통, 복부팽만감 등의 복부불쾌감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배에서 물소리 같은 소리가 크고 오래 들릴 때가 있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배에서 물소리가 크고 오래 들린다면 장의 기능문제를 의심해야한다. 이와 함께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담적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이어 " 이때 배변장애, 복부불쾌감, 배에서 물소리 등의 증상을 2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맞춤 처방이 필요하다. 동일한 하나의 처방으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맞춤 처방과 함께 담적을 제거하고 장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담적은 위장에 생기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담적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시 쉽다. 하지만 위장뿐만 아니라 대장, 소장에도 영향을 주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하기 때문에 장의 기능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함께 담적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담적 제거와 함께 장의 기능장애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위탕, 건장단이 도움이 된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측에 따르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선행한 후 그 결과에 맞게 처방되는 장위탕은 기본적으로 담적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장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처방이다.

처방되는 약재는 환자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가감되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 다양한 유형인 설사형, 변비형, 복통형, 팽만형 등 각각의 증상에 따라 더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약재를 선별할 때 잔류농약이나 유효 성분 손실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친환경 약재를 쓰고 있는 것도 장위탕은 장점이다.

김 원장은 " 다양한 유형을 가지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원인도 다각적으로 살펴야 한다.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전 진단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 후 치료는 진단 결과에 맞게 환자에게 맞춤 처방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단순히 남들과 똑같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가를 통해 이러한 치료를 진행해야한다. 동시에 전문가에게 안내 받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관리도 철저하게 지킨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다양하고 괴로운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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