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9와 갤럭시S9+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어떤 색상으로 출시되는지 이목이 쏠린다.
최신 스마트폰 소식과 정보를 유출하기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9의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 라일락 퍼플, 티타늄 그레이, 코랄 블루라고 전했다. 특히, 라일락 퍼플 색상은 갤럭시S9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컬러다. 지난해부터 갤럭시S9에 갤럭시S 시리즈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크 바이올렛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루머가 쏟아져나온 바 있었으며, 예상과는 조금 다른 우아한 보라색 계열의 컬러로 갤럭시S9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갤럭시 S9의 사양으로는 18.5:9 비율의 베젤리스 디자인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며 좀 더 얇아진 하단의 베젤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9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S9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 오후 6시, 한국시간으로는 26일 새벽 2시다. SNS와 유튜브에서 생중계를 보실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